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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82.4% 건강 보통 이상"

인천시민은 30대(75.7%), 40대(74.6%)가 건강관리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으며 운동(26.9%), 충분한 휴식(15.4%), 식사조절(12.7%), 보약 또는 영양제(4.8%)순으로 건강관리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파악됐다.
14일 인천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3년도 보건, 사회참여, 소득과 소비 3개 부문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천시민중 건강의 자가진단은 전체 82.4%가 본인의 건강을 보통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인(72.9%)이 농촌인(59.4%)보다 건강관리에 힘쓰고 30대(75.7%), 40대(74.6%)가 건강관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 반면, 건강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29.6%를 보였다.
또 20세 이상 10명중 7명이 담배를 피지 않고 피우더라도 흡연량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관리는 흡연자(67.8%)가 비흡연자(72.9%)보다 소극적이었다.
20세 이상 음주인구 비율은 64.3%로 큰 변화가 없으나 여성음주인구 비율은 1.4% 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음주횟수는 월 2~3회(31.5%)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는 고령화로 농촌(26.3%)이 도시(19.6%)보다, 여성(24.5%)이 남성(17.1%)보다 유병률이 높았다.
사회참여도는 15세 이상 인구 2명중 1명이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10명중 4~5명은 주로 친목, 사교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14.6%로 아직 미미했고 자원봉사를 경험했던 사람들의 향후 자원봉사활동 참여의사는 81.5%이며, 자원봉사활성화 대책은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41.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원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은 34.4%로 1999년 보다 10.6%P 증가했고 불만 이유는 불친절하다,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다 등이었다.
계층의식 조사결과는 가구주의 56.2%는 중간층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본인의 일생동안 계층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33.1%로 1999년도에 비해 11.4%P 높아졌으며, 자식세대에서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45.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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