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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늘봄‧경기공유학교 학생 생태 수업 산림청과 '맞손'

기후위기 및 생태 교육…사람과 자연 관계 강조
"산림청 숲교육으로 학생들 생태 감수성 늘릴 것"

 

경기도교육청이 늘봄학교와 경기공유학교 학생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2일 도교육청은 산람청과 함께 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유학교와 늘봄학교 운영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국립수목원과 협업 증진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 생태 교육과 기후위기 교육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수목원을 방문해 사람과 자연의 관계를 배울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애서 임상섭 삼림청장은 "숲은 학생들이 뛰어놀고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큰 학교"라며 "산림청의 숲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적 감수성을 늘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도 "경기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공교육의 책임성을 확대하고 있다"며 "오늘 산림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숲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생활이 몸에 배어 일상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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