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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서 맥 못춘 ‘녹색바람’

국민의당·정의당·민중연합당 성적표는

국민의당 48명 전원 고배

정의당 심상정 유일 당선

민중연합당 당선자 ‘0’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각개전투를 벌인 국민의당과 정의당, 민중연합당이 외로운 싸움을 끝냈다.

14일 0시 현재 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경기지역 60개 선거구에 48명의 후보를 낸 국민의당은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5선에 나선 안산상록을 김영환 의원 만이 더민주 김철민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나머지 후보는 모두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둥지를 옮긴 현 의원인 김영환·부좌현 후보의 선전이 기대됐었다.

비록 경기지역에서 ‘녹색바람’을 일으키는 데는 실패했지만 48명에 달하는 후보를 내며 거대 양당에 맞선 원내 3당으로의 무게감을 유권자들에게 알리기에는 충분했다.

현역 의원 3명이 출사표를 낸 정의당은 고양갑 심상정 후보가 유일하게 금배지를 달았다.

17명의 후보를 낸 민중연합당은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비례대표는 지역구에서 5석 이상을 차지했거나 정당득표율에서 유효투표 총수에서 3% 이상을 얻은 정당에 한해 배분이 이뤄진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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