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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0대 총선 당선자 30% ‘국회 신입생’

더민주 전략공천후보 80% 생존
새누리, 2명만 초선의원에 올라

20대 총선 경기지역 60명의 국회의원 당선자 중 초선 및 정치 신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20대 국회의원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20대 총선 당선자 중 초선 및 정치 신인은 전체의 30%인 18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42명은 전(4명)·현직(38명) 의원들의 이름으로 다시 채워졌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6명(88.8%), 새누리당 2명(11.1%)이 9대1의 비율을 보였다.

더민주는 정치 신인을 전략 공천한 5곳 중 안산단원을을 제외한 ▲남양주갑(조응천) ▲용인정(표창원) ▲군포갑(김정우) ▲성남분당갑(김병갑) 등 4곳에서 승리하며 젊은 피를 수혈받았다.

4명 모두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로 분류된다.

수원을·병에서는 더민주 백혜련 당선자와 김영진 당선자가 새누리 현역 의원들을 제치고 첫 여의도행 티켓을 거머지었다.

경기도의회 출신으로는 더민주 화성병 권칠승 당선자와 광주을 임종성 당선자가 광역에서 국회로 자리를 옮겼다.

권 당선자는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친노계로 분류된다.

지자체장 출신 당선자로는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포 김두관 후보와 안산시장 출신 안산상록을 김철민 후보가 초선 의원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새누리는 이천 선거구에서 전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청장을 지낸 송석준 후보와 동두천·연천 선거구에서 국회 미래전략 자문위원인 김성원 후보가 각각 초선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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