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중앙동 33통장 ‘나눔실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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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중앙동 33통장 ‘나눔실천’ 훈훈

‘두바퀴축제’ 대상 상금 기부

지명신 기자 msj@kgnews.co.kr
등록 2016.04.26 19:40:45
10면

지난 23일 오산천에서 열린 ‘제2회 두바퀴 축제’에서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한 오산시 중앙동 김동숙 제33통장이 대상 상금을 해뜰 사랑의 쌀뒤주에 기부해 따뜻함을 전했다.

김동숙 통장은 ‘제2회 두바퀴 축제’의 창작 자전거 콘테스트 분야에 참가해 나눔을 주제로 한 ‘해뜰’ 작품을 만들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그 결과 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에 김 통장은 상금으로 20㎏ 쌀 10포를 해뜰 사랑의 쌀 나눔터에 기부했다.

이종수 중앙동장은 “통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중앙동 전체가 해뜰로 인해 어려운 사람이 없는 행복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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