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9, 22일 시청 다산홀에서 관내 영유아학부모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탈무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타 시군과 차별되는 부모교육인 탈무드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다.
이 아카데미는 유명 강사진으로 내실 있게 구성돼 올바른 양육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진행된 교육에는 EBS 김광호 PD가 ‘가족쇼크-대한민국에서 부모로 살아간다는 것’을, 22일에는 서천석 박사가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애착의 비밀’을 강의했다.
다음달 18일에는 시청 다산홀에서 가수 션이, 19일에는 별내농협에서 편해문 작가가 교육을 진행해 학부모들의 양육고민을 덜어줄 계획이다. 문의: ☎(031)590-4443, 2263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