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7일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Bicycle Dream’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전거 나눔을 통해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 활동 형성을 도모함과 동시에 나아가 즐거운 학교 생활로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전거를 전달받은 한 탈북청소년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평소 가지고 싶었던 자전거를 선물받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 영원히 잊지 않고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