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4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경기예술강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2016 경기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경기지역 초·중·고, 대안, 특수학교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 예술가를 학교에 파견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경기 지역 예술가들이 자신의 전문예술분야(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디자인, 공예 등 8개 분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악 부문을 제외한 경기예술강사 35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 ▲폭력 예방교육(가정폭력, 학교 폭력, 아동 학대, 성매매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을 진행하고 예술강사 교육활동에 대한 주요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교 강사 법정 의무교육으로 이수가 필수다.
또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수업 및 교육 현장, 평가 시스템 등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한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학교 예술강사 커뮤니티(http://cafe.naver.com/ggcface)에서 확인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