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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월의 관세인에 배경탁씨 선정

생아편 29.6㎏?메스암페타민 77g 적발
수출입통관분야 등 4개분야 시상

관세청(청장 김용덕)은 ‘2월의 관세인’에 인천공항세관 마약조직과 배경탁(35.7급)씨가 선정됐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해 12월 4일 인천공항 동편 화물분류장에서 이중장치를 한 여행용 가방 속에 있던 생아편 9.6㎏ 발견과 이를 역추적해 국제마약밀수범 5명, 생아편 20㎏을 추가로 적발했다.
앞서 같은 해 5월 10일 구두 아랫부분에 시가 2억 3천만원 상당의 메스암페타민 77g을 숨겨 중국 장춘에서 입국하던 김모씨를 적발했다.
▲수출입통관분야에는 샤넬 등 중국에서 밀수입된 가짜 유명상표 8천343점(시가 100억원 상당)을 적발한 인천세관 최용식씨(49) ▲심사업무분야에는 수입물품 가격조작에 따른 관세 등 탈루세액(시가 26억원 상당)을 적발해 추징한 이우진씨(38) ▲조사업무분야에는 백화점식 컨테이너밀수(중국산 뱀, 가짜 손목시계 등)일당을 적발, 검거한 염승렬씨(35) ▲감시업무분야에는 공기총을 분해해 가방 속에 은닉한 채 밀반입을 시도한 외항선원 적발 및 1천31발의 실탄을 추가 적발한 윤현규씨(29)를 유공자로 선정했다.
한편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 포상하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해외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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