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6.6℃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8.0℃
  • 구름조금대전 8.8℃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0℃
  • 구름조금광주 8.9℃
  • 맑음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8.1℃
  • 제주 10.0℃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7.4℃
  • 맑음금산 8.1℃
  • 맑음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K리그 클래식 수원FC, 이진행 스카우트 영입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FC가 이진행(45·사진) 스카우트를 영입하며 우수 선수 영입의 초석을 마련했다.

수원FC는 16일 수원공고와 수원 블루윙즈, 부산 아이파크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이진행 전 부산 수석코치를 스카우트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공고 등을 거친 이진행 스카우트는 포항 유스 시스템 1세대로 연세대를 졸업한 뒤 1996년 수원 블루윙즈 창단멤버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1997년 K리그 연간 베스트 11에 선정됐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던 이진행 스카우트는 2001년 현역 은퇴 후 수원공고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0년부터는 수원 블루윙즈에서 스카우트와 2군 코치 등을 역임하며 우수 선수 육성에 힘을 쏟았고 2013년에는 부산에서 수석코치와 U-18팀인 개성고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진행 스카우트는 “그동안 여러 팀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FC가 앞으로도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격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단 구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정민수기자 jm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