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고가 2016 직지찾기 전국일주도로사이클대회 단체전에서 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가평고는 17일 충북 보은군 내 정이품송 부근에서 속리산유스타운 부근까지 93.3㎞ 구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개인도로 단체전 제2구간에서 6시간57분14초로 경북 영주제일고(6시간54분02초)와 서울체고(6시간55분39초), 전라고(6시간55분55초)에 이어 4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가평고는 종합기록에서 16시간23분41초로 경남 창원기계공고(16시간28분25초)와 서울체고(16시간29분17초)를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대회 첫 날 단체전에서 2위와 4분37초 차로 앞선 채 선두에 올랐던 가평고는 전체 95명의 참가선수 중 49명이 결승선을 통과한 김유로(2시간18분48초)와 김용균, 문현우, 위석현(이상 2시간19분13초)이 49명 내에 포함돼 단체전 4위에 오르며 이틀 연속 선두로 나섰다. 남고부 개인도로 개인종합에서는 김유로가 5시간23분01초로 박성복(서울체고·5시간21분40초)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사흘째인 18일에는 충북 보은군 내 정이품송 부근에서 충주 장수촌 앞 마을입구까지 114.4㎞ 구간에서 경기가 펼쳐진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