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윤승일)는 19일 구내식당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한 ‘치킨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 본부장 등 6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윤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닭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 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라도 양계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앞으로 매주 1회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요리를 메뉴로 선정해 직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