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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일자리창출’ 4개 기관 손맞잡다

3D프린터 활용 등 3개 과정 개설
240명 선발… 국비지원 교육

 

광명시, 아주대 등과 산학협력 체결

광명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아주대학교, 경기경영자총협회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광명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장중순 아주대 대학원장, 김형철 한국융복합산업협회 이사, 김진우 경기경영자총협회 상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들 4개 기관이 향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상호 기여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산업 동향과 인력수요 정보 공유 및 자료수집 협력 ▲지역산업 현장의 실수요에 맞는 훈련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산업발전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활동 적극 협력 등을 앞으로 꾀하게 된다.

더욱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국비 2억5천만원 전액으로 3D프린터 활용 기계설계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을 개설, 총 240명을 선발하게 되며 해당 과정은 일자리창조허브센터 교육장 등에서 올해 말까지 한국융복합산업협회가 수행기관으로 운영한다.

양기대 시장은 “일자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자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한 뒤 “지역산업체 수요인력의 전문인 양성을 통해 취업에 이르기까지 기관간 협력이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직업능력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우 경총 상무이사는 “광명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 사업수행기관의 한국융복합산업협회 훈련기관 우수성 등을 고려한 만큼 앞으로 운영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장중순 아주대 대학원장은 “산학협력이 이번 계기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관련 문의는 광명시 스마트인력개발센터(☎02-2083-2041∼3)로 하면 된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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