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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 더민주, 망발 파문 교육부 정책기획관 즉각 파면해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최근 ‘취중 부적절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즉각 파면과 함께 교육부 장관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다.

도의회 교육위 더민주는 이날 성명서를 내 “고위 공직자가 어떻게 국민을 동물에 비유하고 신분제가 정착돼야 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가”라면서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파면과 교육부장관의 책임있는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최근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 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다”,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나 정책기획관에 대해 경위조사를 거쳐 대기발령을 조치했다.

더민주는 “교육부는 취중망언으로 감싸지 말고 (이 정책기획관을) 즉각 파면을 위한 징계조치를 취해야 해야 한다”며 “63조원에 이르는 교육부 살림을 교육철학이 부재한 공무원에게 맡긴 교육부 장관도 스스로 자격 없음을 인정하고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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