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이 최근 월곡배수지 현장을 방문, 공사추진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월곡배수지 건설공사는 소사벌택지 및 동삭2지구 등 7개 민간개발지구에 용수공급을 위해 지난 2012년 12월 착공, 마무리 단계로 현재 시험통수 및 시운전 중에 있다.
시는 이달 말 월곡배수지 가동을 앞두고 소사벌택지 급수체계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환시 수용가에 발생하는 혼탁수 및 단수에 대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관로점검 및 세관을 실시하고 있다.
공 시장은 “잔여공정과 시설물 점검도 꼼꼼히 살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