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오는 27일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축제의 현황과 발전 방향’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현재 600개 넘개 유지되며 자치단체장들의 생색내기 행사라는 지역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는 지역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지역 축제를 위해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학술대회는 강진갑 경기학회 회장의 ‘한국 지역 축제의 현황과 발전방안’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최영주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의 ‘경기도 지역 축제의 현황과 과제’, 윤종준 성남문화원 성남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의 ‘민속문화 스토리텔링과 도시형 마을축제 만들기’, 이동준 이천문화원 사무국장의 ‘축제다운 축제의 원형을 찾아서’, 김장환 용인문화원 사무국장의 ‘역사인물 축제의 한계와 대중성 확보 방안’, 신창희 경기문화재단 전문연구원의 ‘유교 관련 축제의 현재와 미래적 발전방안 제언’, 이병권 시흥문화원 사무국장의 ‘지역문화축제의 방향’ 순서로 학술대회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문의: 031-231-857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