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관내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생활화하기 위한 치아사랑·치아튼튼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치아모형과 동영상 등의 시청각 교제를 이용한 구강보건교육과 치과의사 역할놀이, 구강검진, 치면세균막 관찰, 구강퀴즈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건강증진센터, 영양상담실, 금연상담실 등을 견학시키며 아이들에게 보건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치과의사가 되어보는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치과의사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체험 교실이 즐거운 치과 이미지로 공포심을 낮춰 아이들의 거부감을 없애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치아건강을 위한 현장 체험 배움터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