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소하119안전센터 직원들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소하1동에 전달했다.
광명소방서는 지난 3일 이원규 소하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해 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녹즙기 등 생필품 40점을 모아 소하1동주민센터 누리복지협의체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물품은 향후 누리복지협의체가 알뜰나눔장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전액 지역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원규 센터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에 적극적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