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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사람] 화성시측량협회, 진석범 예비후보 지지 선언

도시계획 의사결정 구조서 배제된 현실 지적
“현장 전문가 의견, 정책 반영 구조 필요” 강조
진석범 “행정은 지원자…전문가 참여 확대하겠다”

 

화성시측량협회가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 진석범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협회는 최근 열린 지지 선언 자리에서 협회장을 포함한 회원 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 도시 개발과 민원 현장에서 활동해온 전문 단체로서, 그간 행정 의사결정 구조에서 배제되어 온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드러냈다.

 

화성시측량협회는 “화성시 내 다수의 관련 업체가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위원회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지 못해왔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를 느껴왔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민원의 상당 부분을 현장에서 중간 처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와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조차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 행정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지지 선언에 대해 진석범 예비후보는 “도시를 만드는 주체는 행정이 아니라 현장의 전문가와 시민”이라며 “행정은 이를 뒷받침하는 역할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장이 된다면 도움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방향을 행정이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이는 그동안 일관되게 지켜온 원칙”이라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또 “현장을 이해하는 전문가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도시 발전의 핵심”이라며 “현재 화성시 민원의 상당 부분이 현장에서 해결되고 있음에도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통로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 단체와의 정례적 소통 구조를 구축하고,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위원회 구성 역시 보다 균형 있게 개선해 지역 전문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지지 선언은 특정 단체의 지지를 넘어 화성시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현장의 목소리”라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도시, 이를 행정이 뒷받침하는 화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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