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
수원문화재단은 2016 수원전통문화관 궁중음식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궁중음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자 진행되는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입문반, 중급반, 대장금반, 병과반 등 4개 분야로 구성,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한복려 기능이수자의 수제자인 임종연 이수자에게 궁중음식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교육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10월 현장학습, 12월 수료식 및 품평회 등 총 14주에 걸쳐 이어진다. 다음달 1일 입학식에는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의 궁중음식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각 분야별 2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특히 대장금반은 MBC 드라마 ‘대장금’에 나왔던 오자죽, 구기자쑥죽, 홍시죽순채, 보만두, 연저육찜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중급반 이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통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www.sw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7-5612)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