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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大賞’

‘인허가 결정 시스템’ 출품 수상
안양은 ‘도로굴착매뉴얼’ 장려상

 

광주시와 안양시가 지난달 31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의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4일 양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공간정보산업 최대 박람회로, 정부, 공공기관,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공간정보 관련 모든 종사자가 참여하는 행사다.

여기에서 광주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통해 대상을, 안양시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운영지침 및 매뉴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광주시의 경우 이번 대회에서 대상(웹·앱개발 분야), 우수상(활용 우수사례 분야), 장려상 등을 동시에 수상하며 3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시의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인허가가 신청되면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인허가 가능여부를 다양한 공간분석 기법을 통해 정확하게 통합 검색하며 담당자의 검토 항목도 맞춤으로 제공된다.

현재 이 시스템은 지난해 16개 시·군이 도입해 활용되고 있으며, 올 7월에는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에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또 안양시의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것을 시가 지자체의 실정에 맞게 개선해 활용한 사례로, 기관마다 제각각이었던 지하시설물의 관리를 통합해 도로굴착 인허가 기간을 5일에서 1일로 단축하는 것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안양·광주=장순철·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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