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5년 동안 도내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희망배달마차를 통해 물품을 전달받은 이웃들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몸도 마음도 움츠려지는 시기에 이렇게 도와주시는 후원자들이 있어 마음의 위안을 삶고 살아가고 있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광주시 찾아가는 이동행복나눔센터는 행사를 통해 복지상담·간호서비스(당뇨, 혈압 등)를 제공했다.
행사 관계자는 “희망배달마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사회를 실천하는데 큰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나눔 행사가 확산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