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주민 대상으로 ‘제9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결과물 전시회뿐 아니라 프로그램 발표회,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벼룩시장, 어울림 가족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 학습관 갤러리 윤슬에서는 유아미술교실 등 7개 강좌 수강생이 참여, 그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만든 한국화, 사진, 옷수선 리폼, 클레이 공예, 동화책, 캘리그라피 등 130여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강당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 발표회는 해리포터 마술교실 수강생들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하모니카 공연, 통기타 연주 등 6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교육을 받는 수강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환경과학실험 딸기우유 어떻게 만들어질까? ▲천연 섬유탈취제 만들기 ▲내가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풍력자동차 ▲수제 캔들 만들기 ▲수제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나누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월 4일부터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홈페이지(www.gglec.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전화(☎ 259-1052~1055, 1008)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