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은 오는 27일 수원지원 대강당에서 비급여진료비 확인신청 제도 이용 경험자,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2016 함께하는 시민건강’ 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당뇨병, 무릎관절 등 만성질환 및 퇴행성 질환 등 국민 관심이 높은 질병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웃음치료 등의 내용으로 편성한다.
또 각 강좌별 강사는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에 재직 중인 지역심사평가위원장과 상근 심사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심평원에서 운영 중인 비급여진료비 확인신청 제도 이용 경험자이거나 건강관련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이며, 참여 희망자는 심평원 수원지원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이번에 개설하는 ‘함께하는 시민건강’ 과정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