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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혁신교육 교사대회’ 연다

25∼26일 남부청사 다산관·수원농생명과학고서 개최
‘학생의 삶이 중심 되는… 미래교육과 통하는 교육’ 주제
혁신 사례 공유, 네트워크 구축통해 방향 재정립 등 모색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도교육청 남부청사 다산관과 수원농생명과학고,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에서 ‘2016 혁신교육 교사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의 삶이 중심이 되는 교육, 미래교육과 통(通)하는 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 성공적인 혁신교육의 사례를 확산·심화하고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탄탄한 혁신교육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에는 ‘1부-미래교육과 혁신교육, 2부-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개막 행사는 ‘혁신교육 미래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이재정 도교육감의 특강과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작가와의 만남’시간에는 소설가 조정래가 ‘이 시대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참가자들의 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이 교육감과 조정래 작가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맛있는 학술잔치’는 8개 주제별 학술마당으로 구성해 5개 혁신교육대학원의 연구논문, 일반 공모 논문을 발표하고, 미래교육과 혁신교육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학교혁신 나눔마당 ▲혁신교육지구 나눔마당 ▲문화예술 체험마당 ▲교육연구 공유마당 세션을 운영, 정책제안 현장 평가를 비롯한 상담, 공연, 전시 등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학교혁신 나눔마당은 ‘학교, 학교혁신 들여다보기’, ‘교사, 학교혁신 해법찾기’, ‘상상 그 이상이 도전’ 등 3개 영역의 22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또한 혁신교육지구 나눔마당에서는 도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와 전국혁신지구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그 성과와 발전과제를 토론한다.

이어 교육연구 공유마당에서는 27개의 교육 연구회가 워크숍, 토론, 사례 발표, 실습 등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문화예술 체험마당에서는 융합교육으로 기존 문화예술의 틀을 깨는 경험을 제공한다.

서길원 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다양한 혁신교육의 실천사례와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으로서 혁신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나아가 미래 교육과 통하는 학교 혁신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교사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2016 혁신교육 교사대회’ 홈페이지(http://innoedu.or.kr)와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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