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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호선 전동차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휠체어 이용자 안전바 설치

인천교통공사가 시민단체 의견을 반영해 인천지하철2호선 전동차 내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설치를 시작한 인천2호선 전동차 내 휠체어 이용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공사를 지난 5일까지 모든 전동차에 설치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공사는 지난 8월2일 인천지역 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전동차 교통약자 이용공간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붙잡을 수 있는 수평 안전바가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진행됐으며 전동차 37개 편성, 74량에 설치됐다.

특히 이번 개선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수요자 중심의 시설개선을 위해 시범설치된 전동차에서 안전바의 형태와 높이 등에 대해 시민단체와 사전 점검을 통해 만족도를 확인한 이후 전체 전동차로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개통한 지 100일이 갓 지난 새내기 지하철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아직은 많다”며 “수요자의 입장에서 각종 편의설물과 이용시설물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인천2호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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