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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학생·지역주민, 정성껏 올리는 연극 2편

초등학생 주연 ‘단비야 꽃비야’
환경·자연 소중함 전하는 내용
도내 주민들 ‘엄마열전’ 공연
며느리들 통해 여성의 삶 전달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내일 무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층 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습공동체 마을연극단의 ‘단비야 꽃비야’, ‘엄마열전’ 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창단 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18명으로 구성된 2기 마을연극단의 공연이다.

초등학생들은 ‘단비야 꽃비야’, 주민 연극단은 ‘엄마열전’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또한 경기도립극단 소속 배우 김길찬 강사가 연출을, 조명, 음향, 분장 등은 경기도립극단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 연극단의 ‘단비야 꽃비야’는 환경과 자연, 그리고 마을과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똘똘 뭉쳐 의기투합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흥겨운 작품이다.

주민 연극단의 ‘엄마열전’은 민씨네 며느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김장철 배추와 함께 버무려지는 수다의 맛깔스러움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공연을 준비하며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학습공동체의 긍정적 피드백이 되고 있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평생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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