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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 체감지수 높이기 시정 역량 집중”

유시장, 중구 월례조회 참석
내년도 시정운영방향 논의
“해양관광도시 성장 잠재력 무궁
인천시대 발전 함께 노력” 격려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2번째 행보로 인천 중구를 찾았다.

7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과 시 공무원 20여 명은 지난달 서구 방문에 이어 이날 중구 직원 월례조회에 참석, 중구 공무원들과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구는 지난 1883년 개항이후 최초로 도시화된 지역으로 개항기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인천항, 인천국제공항, 월미도,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관광자원이 매우 풍부해 세계적인 해양 관광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구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우리는 인천’이라는 공통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국가 성장을 견인할 핵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독려했다.

특히 “민선 6기 후반부에는 인천주권시대 개막을 위해 5대 인천주권 찾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데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월례조회 종료 후 5급 이하 공무원 15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으며 김홍섭 구청장도 시 공무원들과 중구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나머지 군·구도 희망하는 순으로 지속 방문해 시와 군·구간의 협력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공무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소통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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