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민생 치안이 강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비상경계 강화 태세를 점검하고 ‘자율과 책임’을 통한 ‘안전치안’, ‘안보치안’, ‘활력치안’ 구현에 있어 남양주경찰서 지휘부와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일선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안’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승철 청장은 “남양주는 지리적으로 서울과 경기북부의 가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지점에 위치해 있고 신도시 건설로 인해 앞으로 치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들이 안전한 경기북부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 치안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북부의 대북 접적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항상 유념해 완벽한 국가 안보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