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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계양역 등 대중교통환승센터 구축

인천시가 300만 도시에 걸맞은 교통체계를 마련해 교통 혼잡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대중교통환승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서북부지역에 시외버스·KTX·도시철도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강화군 온수리에도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강화 군내버스, 택시 환승이 가능한 강화 환승센터는 내년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 계양역 환승시설에 대해 내년도 기본조사 설계를 거쳐 오는 2018년에 조성할 방침이다.

계양역은 지난 7월 인천시내버스 노선의 대대적인 개편 이후, 버스 운행 노선이 11개에서 13개로 증가하면서 일 평균 출퇴근 이용객이 8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대폭 증가, 환승센터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내년에 4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본조사 설계를 시행하고 오는 2018년 80여억 원을 들여 계양역 남광장에 환승정류장 조성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시내버스, 승용차 간의 환승거리 단축, 환승정류장 주변 교통혼잡 해소 등을 위해 환승센터 신설 및 확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대중교통환승센터 구축을 통해 환승거리가 단축되고 버스 정차대 및 쉘터 규모가 확대돼 혼잡이 해소되고 환승대기편의가 도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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