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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방세 체납 590억 역대 최고 징수

올해 400억 목표액 초과 달성
징수전담부서 신설 등 약발

인천시가 지난 7월 징수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시·군·구의 통합징수체계를 운영한 결과 역대 최고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590억 원을 징수해 올해 목표액 400억 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약 600억 원을 상회하는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시는 그 동안 체납액 징수를 위해 ▲고액체납자 은닉재산 시민제보 포상제 ▲체납유형별 분석을 통한 특화된 체납정리 ▲광역시 중 전국 최초로 ‘체납법인 환급보험료’체납처분 추진 ▲고액체납자 금융재산 예금·보험금 압류,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통한 징수압박 ▲체납자 명의 전국법원 공탁금압류, 직장급여 압류 등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세금을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함으로써 자진납세분위기 조성과 조세정의 실현은 물론 체납은 줄이고 이월규모는 최소화하는 Two-Track 전략으로 지방교부세 지표개선에 기여하는 등 재정 건전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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