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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사업, ‘꿈의 비상’ 기원하면 첫 삽

착공식서 시민과 발파 퍼포먼스
희망 메시지 종이 비행기 날려
합창·풍물단 등 축하공연 다채

 

인천 루원시티가 10년의 역경을 딛고 첫 삽을 떳다.

인천시는 20일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루원시티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착공식 행사는 꿈의 공유, 꿈의 비상, 꿈의 공감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인천 다문화어린이합창단, 서구 풍물단의 공연, 퓨전타악팀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시민이 참여해 같이 즐길 수 있는 대형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동시에 진행됐다.

공식행사에서는 ‘비상’이라는 주제로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발파 퍼포먼스를 가졌다.

‘비상’ 세리머니는 착공식에 참석한 시민의 희망 메시지를 적은 종이비행기를 발파와 함께 힘차게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로 루원시티의 도약을 상징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딱딱한 행사를 벗어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과 함께 함으로써 루원시티 착공을 인천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루원시티는 지난 2006년 6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로 10년 가까이 중단됐다 지난 해 3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상추진에 합의하며 재추진됐다.

/김현진기자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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