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진종근 서장을 비롯해 교통경찰 및 의정부시청 교통기획과,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관계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의정부서는 음주운전 피해 조기 차단을 위해 주요 교차로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시내 곳곳에 위치한 전광판 등을 적극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또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을 최대한 노출시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가시적 단속 근무로 교통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근길의 한 시민은 “음주운전에 대해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것을 보니 음주운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진종근 서장은 “음주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까지도 피해를 입히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새겨 더욱 안전한 의정부를 만드는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