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나누리병원의 척추내시경치료를 중심으로 수술 참관 및 학술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나누리병원이 전문병원 최초로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개발도상국 의료진 교육프로그램인 나비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나비프로젝트는 방문프로그램과 펠로우쉽 프로그램으로 운영, 방문 프로그램은 1주일에서 최대 2주간 척추내시경에 대한 학술연구와 수술참관으로 진행되며, 펠로우쉽 프로그램은 6개월에서 1년 동안 나누리병원의 의료기술 교육 및 공동임상연구로 구성된다.
김현성 부원장(나누리병원 학술위원장)은 “나누리병원의 의료기술을 배우겠다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 나누리병원은 나비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의료기술 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