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은 “올 한해는 안전과 민생 분야를 중심으로 한 5대 역점사업을 집중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블루칩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백 시장이 밝힌 5대 역점사업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교통체증 및 골목길 주차난 해소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창출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한 구리시 실현 ▲도시 환경 정비로 아름답고 깨끗한 구리시 건설 등이다.
이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제2차 경기북부테크노벨리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갈매동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으로 자족도시기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돌다리 주변 상업지구에 다운타운가를 조성하고 구리역사문화관광밸트와 같은 독창적인 랜드마크형 산업도 집중 추진,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시민이 원하는 것을 찾고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즐거운 변화’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5대 역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