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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수원지점 개점

올 1천억 이상 금융지원 목표
현장중심의 밀착서비스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신동규) 수원지점(지점장 박세영)이 16일 문을 열었다.
수원지점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9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속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개점식은 신동규 수출입은행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경식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한정길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장 및 수출유공업체 대표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테이프커팅식,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수원지점은 경기도가 국내 총생산의 1/4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수출기지일 뿐 아니라 최근에는 IT, 생명공학 등 첨단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늘고 있어 대외 거래와 관련 금융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예상해 설립했다.
수원지점은 이에 따라 경기지역에 소재한 수출입 기업들에게 양질의 정책금융 제공, 다양한 해외진출 정보 및 법률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보다 현장 중심의 밀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기업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금융솔루션 제공에 힘써 올해 1천억원 이상의 수출금융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은행장은 “수원지점은 앞으로 공장, 선박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을 위한 첨단 금융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밀착서비스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지사는 “수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그 동안 중소 및 무역업체들이 서울 인천 등 원거리를 다니며 지원을 받아야 한는 불편을 겪었지만 수출입은행 수원지점이 문을 열어 지원이 한층 편리하고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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