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이뤄진 이번 요리교실은 은퇴 세대와 맞벌이로 아버지들의 가사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효율적인 가사분담은 물론 아버지들이 가정에서 건강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임영애 생활요리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요리에 대한 기본 이론과 제육고추장볶음, 된장찌개, 미역국, 깻잎김치 등 생활요리 10종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과학기술교육으로 양재·생활리폼반, 한식조리기능사반, 규방공예반 등의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