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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서 ‘말하는 소화기·소화전’ 설치 홍보

광주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말하는 소화기·소화전’ 설치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말하는 소화기·소화전은 ‘제2회 경기도 영아이디어 공개오디션’에서 선정된 최우수 아이디어로 버튼을 누르거나 소화전을 여는 것만으로 사용방법이 말로 안내되는 장치로 평상시 반복 교육을 통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

이에 광주소방서는 말하는 소화전 10개를 설치한 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 관공서와 공동주택을 상대로 설치 홍보를 해 나가고 있다.

또 광주시청 안전총괄과에서 보급한 말하는 소화기 363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먼저 배부할 예정이다.

서삼기 서장은 “경기도 여성가족여성연구원 설문조사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잘 안다고 답한 사람은 여성이 8.5%, 남성이 40.2%에 그쳤고 소화전은 여성이 2.3%, 남성이 20.5%만 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며 “말하는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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