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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3.7% 2개월만 다시 증가세

실업자 18만2천명 전년동월 대비 2만4천명 증가
취업자 473만2천명 전년동월 보다 30만8천명 증가

경기도가 20만개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음에도 오히려 도내 실업률이 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2월 실업률은 3.7%로 지난해 3.6%를 유지했던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높아졌다.
18일 경기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월 경기도 고용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실업자는 18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4천명(15.2%)이 증가했고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3% 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졸업시즌을 맞아 졸업자들이 구직활동에 참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월 노동가능 인구(15세 이상 인구)는 796만3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4만8천명(4.6%)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491만4천명으로 지난해 2월에 비해 33만 2천명(7.2%)이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1.7%로 전년동월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가사, 연로,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인구는 304만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6천명(0.5%) 증가했다.
취업자는 473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0만8천명(7.0%)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이 10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1천명(-9.4%) 감소한 반면 광공업이 113만2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349만5천명으로 각각 8만2천명(7.8%)과 23만8천명(7.3%)이 증가했다.
취업자를 직업별로 보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이 111만명, 사무직 79만명, 서비스.판매직 115만5천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이 158만5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5만8천명(5.5%), 3만3천명(4.4%), 13만5천명(13.2%), 9만5천명(6.4%)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직은 9만2천명으로 1만2천명(-11.5%) 감소했다.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가 138만2천명, 임금근로자는 335만1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7만6천명(5.8%)과 23만3천명(7.5%)이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의 비중은 33.7%로 전년동월에 비해 3.5%포인트 증가한 반면 상용근로자는 55.1%, 일용근로자는 11.2%로 각각 2.0%포인트와 1.5%포인트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41만9천명,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23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2만4천명(6.1%)과 27만1천명(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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