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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대, 전문대학 최고 영예 ‘WCC사업’ 선정 쾌거

83곳 중 상위 20%에게만 부여
매년 3억3천만원 사업비 획득

동원대학교가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인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WCC)에 신규로 선정됐다.

3일 동원대에 따르면 동원대는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83개 전문대학 중 상위 20%에게만 주어지는 최상위등급(S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WCC대학에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동원대는 이에 따라 명실공히 글로벌 직업교육 역량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WCC는 직업교육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선정 평가에 21개 전문대학이 신청했으며 동원대를 비롯한 7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동원대는 2년간 특성화발전전략에 따라 제출한 사업계획에 입각해 매년 평균 3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동원대는 ‘세계적 수준의 고등직업기술교육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과 함께 ▲대학교육인프라구축 ▲융합인재양성 ▲지역사회연계강화 ▲글로벌역량강화를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유연학사제도 도입 ▲융·복합교육강화 ▲서비스러닝 기반 지역 나눔 강화 ▲유학생 유치 및 해외취업 활성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영기 총장은 “동원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다”며 “전문대학 최고 영예인 WCC사업 선정을 발판 삼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WCC에 신규 선정된 대학은 동원대를 비롯, 구미대, 대구보건대, 안산대, 연성대, 인하공업전문대, 한국영상대 등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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