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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억동 광주시장 “ 중부IC 개설공사 ‘道 지원사격’ 절실”

“내년 6월부터 교통대란 예상”
시·군 상생협력토론회서 촉구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19일 경기도 시·군 상생협력토론회에 참석, ‘중부IC 개설공사의 우선추진과 도로 확포장 공사’에 대해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토론회에서 조 시장은 “동양 최대의 물류복합 허브인 CJ초월물류단지는 지난 2015년 12월 말 기준 1일 9천~1만2천 대의 교통량이 발생하고 있고 CJ물류센터가 완공되는 오는 2018년 6월 이후에는 1일 2만5천 대의 차량통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자리 5천 개 창출과 경제유발효과 1조1천억 원이 예상되는 초월물류단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더 늦기 전에 주변 교통개선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중부IC 개설공사는 착공일로부터 3년의 시간이 필요한 공사기 때문에 오는 2018년 6월부터는 교통대란이 예상된다”면서 “교통혼잡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도 325호선 중부IC 개설공사는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김호겸·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윤식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시흥시장) 등 18명의 시장과 12명의 부단체장,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 확충 방안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 추진 ▲연정에 맞는 도와 시·군의 협력강화 등이 공통현안으로 다뤄졌다.

한편 도와 31개 시·군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위한 역량결집, 국공립·직장 어린이집 확대와 예산연정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문’에 서명했다. /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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