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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위

지자체 최초 8개 분야 ‘가’등급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1위를 달성했다.

올해 평가는 2016년 실적을 대상으로 30개 부처 9개 분야 27개 시책 173개 세부지표에 대해 진행했다.

도는 이번 평가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8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지역개뱔 분야에선 ‘나’등급을 받았다.

8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도가 최초이며, 도는 역대 최초로 ‘다’등급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

그동안 도는 합동평가에 관심이 낮거나 실적이 부진한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과 지표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특히 성적 하위인 시군에겐 특정 목표를 설정해 목표 달성 시 사업비를 교부하는 등 동기를 부여해왔다는 설명이다.

그 결과 전년도 실적이 저조했던 보건위생분야에선 의약품 및 화장품 수거·검사 지표의 경우 100%를 달성해 ‘가’등급 달성에 기여했다.

안전관리분야에서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 홍보로 전년 대비 가입률이 40% 증가하는 등 실적이 나 지난해 ‘다’등급에서 올해 ‘가’등급으로 향상됐다.

남경필 도지사는 평가결과에 대해 “주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른 것은 도가 가장 행정을 잘하는 지자체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도민행복을 목표로 도의회, 시·군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연정을 실시한 결과 도 역사상 한 번도 이루지 못했던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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