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병순찰대는 헌병 전역자들과 그 가족 등 총회원 19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교통봉사와 취약지 순찰,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등 치안수요가 늘어나고, 금요일 주말 112신고 대응으로 경찰력이 부족한 시간대에 지역의 취약지역 구석구석을 순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취약시간대 여성과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봉사하는 주민은 바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힘이고 공동체 치안의 꽃”이라며 “헌병순찰대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