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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정모니터 경쟁률 1.6대1

40명 공개모집에 63명 지원
남성 35명 더 많아… 50대 최고

경기도의회가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의정 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의정모니터 경쟁률이 1.6대 1을 기록했다.

도의회는 지난달 24일~이달 6일 의정모니터 40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모두 63명이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자는 남성이 35명(55.5%), 여성이 28명(44.5%)이었다.

연령대는 50대가 18명(28.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15명(23.8%), 40대 14명(22.2%), 60대 9명(14.3%), 20대 6명(9.5%), 70대 1명(1.6%)이 지원했다.

최연소는 22세, 최고령은 72세로 무려 50세의 연령차를 나타냈다.

만 18세 이상 도민에게만 자격이 주어지는 의정모니터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1개 시·군 거주자가 지원했으며, 수원지역 지원자가 17명(27.0%)으로 가장 많았다.

도의회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성별과 나이, 지역, 경력 등을 고려해 최종 40명의 의정모니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의정모니터는 운영위원회와 12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1년여 동안 도의회 의정 모니터링은 물론 불편사항 제보, 자치입법 제·개정 의견 개진 등의 역할을 맡는다.

앞서 도의회는 시민사회단체의 제안을 수용해 6월 정례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정 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의결했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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