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3층 경찰서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최근 경찰 직업 체험 및 학교폭력 근절 교육 프로그램인 ‘너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경찰이라는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수 있는 참여식 활동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112종합상황실·여성청소년수사팀·교통관리계 등 청사 내 부서 견학으로 진행됐다.
또 남양주소방서와 협업해 위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실습도 병행됐다.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경찰체험활동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경찰이라는 직업을 이해하고 보다 친근한 경찰상을 확립하는 데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남양주경찰서도 학생들과 함께 자발적인 학교폭력 근절분위기가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