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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법거래 사전 차단 광주시, 중개업소 지도·점검

광주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태전지구 신규 아파트 5천여 세대의 입주가 시작돼 부동산 거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위·불법 거래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역동, 장지동, 태전동에 소재한 부동산 중개업소 96개를 중심으로 관내 700여 개의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하며 이를 위해 시는 토지정보과장 외 5명으로 2개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또는 무자격 중개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거래계약서, 영수증 등 관련서류 비치 여부 ▲등록증, 중개보수 요율표, 보험증서 게시 위반 ▲부동산 실거래가 다운 계약 신고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항목에 따라 과태료 부과, 업무정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 불법거래 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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