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의무경찰들이 복무 중에 항상 쓰고 있는 근무 모자를 ‘모자(母子)’관계로 재해석해 의경어머니회원들과 대원들이 모자처럼 가까운 관계를 이어나가자는 데 큰 의미를 담았다.
노재호 서장은 “우리 의경의 멘토가 되어주신 어머니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의 GE를 살려낸 CEO 잭 웰치 이야기를 전하면서 “역사 속 위인들의 배경에는 언제나 훌륭하신 어머니들의 지혜가 있었다. 이번 행사가 의경들의 군 복무에 큰 힘과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화 의경어머니회 회장은 “대원들이 부대에 잘 적응하고 사고 없이 전역할 수 있도록 어머니의 마음으로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