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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署- 의경어머니회 1대1 멘토·멘티 결연

의경대원·어머니회 증서 교환
명랑한 부대생활 영위 추진

 

광주경찰서는 1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112타격대 신임의경 김준용 등 16명과 의경어머니회 회원 16명과의 1대1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신임의경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부대 적응과 즐겁고 명랑한 부대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멘티인 의경대원들과 멘토인 의경어머니회 회원들이 각각 결연증서를 작성하고 교환했다.

특히 의무경찰들이 복무 중에 항상 쓰고 있는 근무 모자를 ‘모자(母子)’관계로 재해석해 의경어머니회원들과 대원들이 모자처럼 가까운 관계를 이어나가자는 데 큰 의미를 담았다.

노재호 서장은 “우리 의경의 멘토가 되어주신 어머니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의 GE를 살려낸 CEO 잭 웰치 이야기를 전하면서 “역사 속 위인들의 배경에는 언제나 훌륭하신 어머니들의 지혜가 있었다. 이번 행사가 의경들의 군 복무에 큰 힘과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화 의경어머니회 회장은 “대원들이 부대에 잘 적응하고 사고 없이 전역할 수 있도록 어머니의 마음으로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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