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직장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자질 함양을 통한 행정혁신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골든벨 문제는 사전 공지된 ‘2017 군포의 책’인 ‘휘둘리지 않는 힘’과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청렴도서인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등 총 3권에서 출제됐다.
이를 위해 시는 문학·교육계 전문가를 출제위원으로 선정하고 전문 사회자 섭외를 통해 행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행사에는 부서별 응원전을 통한 우수부서 시상식도 열려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행사 결과, 골든벨의 우승은 중앙도서관 이현세 주무관이 차지해 독서왕의 영예와 국외 선진연수의 기회를 받았다.
이어 광정동 이지윤 주무관과 회계과 성주한 주무관, 세정과 한현진 주무관, 군포1동 복지과 우연순 복지민원팀장은 각각 2~5위를 차지해 국내 선진지 견학의 기회를 얻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 생활 구석구석 녹아드는 풀뿌리 독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직자부터 앞장서고 있다”며 “도시의 미래가치와 시민의 행복지수를 보다 높이기 위한 생활독서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