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의왕TG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도입하면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차량 정체의 주요 원인이었던 요금소 병목 현상을 구조적으로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다차로 하이패스는 기존 차로별로 분리된 요금 정산에서 본선처럼 넓게 확장된 구간을 무정차로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차량 흐름을 끊김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차량 흐름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이번 설치를 통해 의왕TG의 시간당 차량 처리 용량은 기존 1100대 수준에서 1800대로 약 6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수치 개선을 넘어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정체 완화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병목 구간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저속 통과로 인해 차량이 길게 늘어서던 구조가 개선되면서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대기 시간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통행 속도 역시 기존 시속 30km 수준에서 60km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차량 흐름이 보다 일정하게 유지되고 급정거나 정체 반복으로 인한 교통 스트레스도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를 향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차로 선형 개선과 안전시설 보강, 도로표지 정비 등으로 주행 안정성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하이패스 차로를 우선 설치하고 단계별 시공으로 교통관리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
사전 안내와 우회 유도 역시 함께 추진돼 이용자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은 차량 처리 능력 확대와 병목 구간 해소, 통행 속도 향상까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오는 교통 개선 사업으로 평가된다.
의왕TG 일대의 만성적인 정체 문제가 완화되면서 운전자 편의성과 이동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