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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버스 운수종사자 4천명 육성

졸음운전 대책 시범사업 추진
30일부터 교육 대상자 60명 모집

경기도가 중장년 버스 운수종사자 4천명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

경기도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경기도 중장년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교육 대상자 6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 중 하나다.

만성적인 운수종사자의 수급문제 해결 및 중장년층의 재취업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첫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교통안전공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중장년층 버스운수종사자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 오는 2021년까지 중장년층 버스 운수종사자 4천여 명을 양성하기로 합의했다.

참가자들은 우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화성 교통안전관리공단 체험교육센터에서 버스 운전자격증 취득 교육 및 연수를 받는다.

이어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약 4주에 걸쳐 운송업체 연수를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거주 만 50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하의 중장년층 남녀 60명이다.

도는 1종 대형면허 및 버스 자격취득비의 50%(약 30만원 상당)와 교육 연수비용 100%를 지원할 방침이다(식비 등 개인비용 제외).

희망자는 도 및 해당 시군의 버스 담당부서와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전화문의 후 서면신청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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